이런 기적 같은 순간이
또 있을까
햇살을 머금어 밝게
빛나는 그대가 나와 함께
거리를 걷고
사랑을 속삭이며
함께 미래를 꿈꿔
그대야 이 비눗방울 속에서
영원히 깨지않게 해줘
그대야 이 아름다운 사랑이
영원히 깨지 않게 해줘
이런 기적 같은
사랑이 또 있을까
그대란 이름의 봄이
어느새 내 안에 스며들어
바람이 불어
앞이 안 보인데도
우리 놓친 말아요
그대야 이 비눗방울 속에서
영원히 깨지 않게 해줘
그대야 이 아름다운 사랑이
영원히 깨지 않게 해줘
그대야 이 비눗방울 속에서
영원히 깨지 않게 해줘
그대야 이 아름다운 사랑이
영원히 깨지 않게 해줘
그대야 이 비눗방울 속에서
영원히 깨지 않게 해줘
그대야 이 아름다운 사랑이
영원히 깨지 않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