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 봐도
볼 수가 없어
마음 속 깊이
숨겨둔 것
오늘도 나는
어제와 같은
하루를 살아가
아무 의미 없이
찾지 못해 나는 간절히 원하는 것
마음속에 눈은 바라보는 곳 없어
길 잃은 아이처럼 방황하는 나에게
가르쳐줘
힘없이 맴돌아 이렇게 갇혀진 난
더 이상 무엇도 담아둘 곳이 없어
한치 앞도 못 보며 방황하는 나에게
가르쳐줘
가끔은 현실이
아닌 것 같아
후회만 남아
멈춰진 것 같아
이렇게라도
작은 소리로
널 부르고 부르면
너에게 닿을까
너와의 모든 게
당연치 못한 게
지금도 믿어지지 않아
찾지 못해 나는 간절히 원하는 것
마음속에 눈은 바라보는 곳 없어
길 잃은 아이처럼 방황하는 나에게
가르쳐줘
힘없이 맴돌아 너에게 갇혀진 난
남겨진 추억들 담아둘 곳도 없어
한치 앞도 못 보며 방황하는 나에게
가르쳐줘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