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힘들줄 더 빨리
알았었더라면
시작도 안 할걸 그랬어
같이갔었던 같이 했었던
모든것들을 전~부다 잊어야
될줄은 난 진짜 몰랐어
지우려 할수록 따뜻했던
너의 온기가
잊으려 할수록 떠오르는
선명한 미소가
너와 함께 걷던 그길을
걸을때마다 생각나
다시 사랑에 빠질수 있을까
내모든것은 항상 너와
함께 였는데
또다시 혼자 살 수 있을까
잊고또 잊으려
해봐도 내 마음이
내 몸이 기억하고
있다라는게
너는 나에게 너무나도
소중했나봐
다가가면 갈수록
멀어져가는게 사랑이라
멀어지면 질수록
그러워지는게 사랑이라
너와내 사이엔 공허함만
남아서 아픈가봐
다시 사랑에 빠질수 있을까
내삶은 너로 시작되
끝도 너였었는데
너없는 삶을 견딜 수있을까
너없이 지새는 밤이면
이 고독을 다 혼자
이겨내야 한다라는게
나의 마음을 환하게 밝혔었나봐
숨기고 숨기고 아닌척
해보고 괜히 널 탓해봐도
내안에 거짓을 더해봐도
아무래도 난 너아님 안되나봐
숨기고숨기고 아닌척해보고
괜히널 탓해봐도~ 내안에
거짓을 더해봐도
아무래도 난 너아님 안되나봐
내가 너라는 사람을 만나고
함께웃고 함께 울며 지냈던
그 시간들은
내인생의 가장 큰 선물이야
다른 사람을 사랑한 다는건
아플걸 알고 너를
지워야 만한다는것
다시 사랑에 빠질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