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어디라고 말하긴 어렵지
왜 때문에 이러는지도 모르지
근데 말야 이상해 자꾸 생각나
종일 전화기만 보잖아
끌려 별거 아닌 목소리에 쿨한 말투에
끌려 피식하고 웃는거에
케미란게 맞는가 봐
너만 보이고 배경은 날아가
너만 들리고 조용해
이런거 처음이야 정신이 하나도 없잖아
도대체 뭐야 이 느낌은 뭐야
좋아하면 다 이러니
저만치 니가와 자석처럼 끌려 나
love is amazing ( love is awesome)
love is amazing ( love is awesome )
글쎄 언제부터인지도 모르지
왜 때문에 이지경인지 궁금해
근데 말야 요즘엔 잠도 잘 안 와
밤새 니 생각에 춤을 춰
끌려 가끔 힐끗 나를 볼 때 그 옆모습에
끌려 무심한 듯
내 앞으로 한걸음쯤 앞서갈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