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지는 해와
내 곁에 자는 너는
내 마음의 평온
촉촉히 오는 비와
내 품에 안긴 너는
내 유일한 안식
하지만 기나긴 기다림과
인고의 시간들은
날 지치게 해
이제는 지쳐버렸어
나를 좀 데려가주길
이제는 지쳐버렸어
나를 좀 데려가주길
하루 종일 기타를 들고
거리를 헤매이다
만난 너는
내 마음의 유일한 평온
내 마음의 유일한 안식
널 위해 부르는 이 노래
다시 노랠 부르고
다시 너를 부르고
다시 노랠 부르고
다시 너를 부르고
비 오는 날의 노래
비 오는 날의 노래
널 위해 부르는 이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