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
포신을 올려라 저 하늘 건너편을 향해
폭약을 채워라 저 하늘 부숴버릴 만큼
작은 터널 속에 꼼짝도 할 수 없는
너무나도 외롭고 고독한 시간이 흘러
어둠 끝 작은 빛을 늘 동경하던 하늘을
이제야 날아 오르게 되었다

도화선을 태워라 모두의 가슴이 애 닳도록
북소리를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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