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멀어져가는
시간이 너무 두려워
아무말 하지못하고
보내야 하는건지
조금만 더 이대로 있어요
눈물을 거둘 수 있게
그대떠난 빈자리에
혼자 설 순없으니
아직은 아직은 떠나가지마
그대도 견딜 수 없는 이별을
이제는 이제는 하려하지마
다시없는 사랑일텐데
이별후에
미련없이 말해주고 떠나
혼자선 견딜 수 없어
그대에게 길들여진
난 그댈 찾을테니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겠지
두려운 마음에 두눈을 감고
눈물로 그대를 찾아가겠지
초라해진 사랑이라도
이별후에
사.랑.하.는.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