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본 너 누굴찾는듯 한데 다가설수는 없었어.
어쩔수 없는 마지막 니 선택을 막을순 없었던거야.
너와 함께한 추억은 남는다해도..
널 보고플땐 볼 수 없잖아
나와 함께한 추억은 잊는다해도..
너의 마음 채울순 없잖아
떠나는 너를 위해 안녕이라고 해줄 수는 있지만
우리의 이별을 그렇게 쉽게 받아들이기는 싫었어.
우리 다시 만나는 날이 언제인지 알순 없겠지만
네 빈자리는 남겨 놓을께 너 떠나기전의 모습 그대로..
멀리 있는 것보다 떠난 너의 마음이 더 슬퍼. 내게..
다시 돌아온다면 그때 너에게 말할수 있어.너만을 사랑한다고
널 떠나보낸뒤 이 어둠속에서...
홀로 남은 날들은 두렵지 않아
나에게 주어진 이 시간속에 ...
널 다시 맞을 준비를 하면 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