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없는 빈자리

조덕배
그대 없는 빈자리를
누가 채우나
나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
밤이 오는 소리가 들려와도
난 잠을 이루지 못해

비가 오는 밤거리를
홀로 걸어도
나는 눈물하나 감추지 못해
보고 싶은 그대가 빗물이 되어
작은 내마음을 적시네

살며시 내게 다가와
어쩔줄 몰라
눈물만 흘리던 나의 사람아
사랑하는 나의 마음은
그대만이 간직하리라

사랑하는 그대여
나를 사랑한다말해요
사랑하는 그대여
영원히
사랑하는 그대여
나를 기다린다말해요
이세상이 끝날때까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