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노창을 쳐
그 뉴스를 봐 티?데일리
김한길 기자의 눈웃음 가득한 글이
내 인길 증명 하고 있지
무슨 음악 하는진
기사 속에 있긴 너무 재미없어서
그 분은 나의 스캔들만 썼지
매일이 좆같아지고 좆같아지는데
내 커버 좀 봐 몹시 웃겨
지금 당장은 돌과 나 뿐인데
왜 저러고 있담 소식은 없이
소문만 퍼지니 자폭은 해야지
병신이 되는 게 더 나아
앨범 내고 입원 해야만 해
난 죽을 지 몰라
왜 너와 난 다른 걸까
그 여자애랑 내 얘길
하는 게 아냐
니네랑 나와의 정말
다른 점이란 뭘까에 대해
관한 이야긴데
다 날 소시 슈쥬 빅뱅 취급하니
뭔 얘길 하는지 모를 수 밖에 없지
어 손을 두다리에 꼈지
고갤 들어도 하늘은 볼 수 없지
아 븅신들이 95프로인 세상은
그리 살기 좋지 않아
오직 내 삶은 웃기만 하는
나와 내가 피해주지 않는 너네
난 웃기만 하는
나와 내가 피하지 않아도 되는 너네가
내 배경을 채우길 원할 뿐이지
넌 나를 믿니
결말을 미치게 슬프게 하길
원하고 있니
나는 잊지 않고
내 모든 고통의 이름을 기록하고 있어
자살하고 나면
경찰들은 수갑이 모자랄걸
아 엄마 아빤 슬프겠지만
난 지옥에서 개 통쾌할듯해
나란 인간은 너무도 모자라지만
다 좆까라 내 노랜 가능해
난 모두 행복하고
멋진 하루 보내란 말 따위는
번외로 해 가능해
아 이대로 죽고
나도 다 엿먹일 수 있었다란 사실에
난 개 행복해 할 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