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그린다 (with 정다은 of 피그말리온)

프린치피움(Principium)
그날이 지나고 혼자가 되었어
여유로워진 시간이 나를 쓸쓸하게 해

점점 차가워지는 공기 얼어붙은 나의 마음이
별거 아닌 일에 울고 있어

네가 너무 그리워
네가 너무 그리워
나는 여기 있는데
너를 기다리는데

네가 너무 그리워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지만
널 기다릴 거야
이곳에서

점점 차가워지는 공기 얼어붙은 나의 마음이
별거 아닌 일에 울고 있어

네가 너무 그리워
네가 너무 그리워
나는 여기 있는데
너를 기다리는데

네가 너무 그리워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지만
널 기다릴 거야
이곳에서

하나 둘 불이 꺼지고 하나 둘 사라지면
그제서야 뒤를 돌아봐
내 눈에 비취는 내 귀에 맴도는
내 안에선 모든 게 그대론데

네가 너무 그리워
네가 너무 그리워
함께여서 좋았던
둘이라 행복했던

이젠 너를 잊을게
다신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아니깐
너를 잊을래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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