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서예나
그대가 없음을 느끼죠
내가 숨이 먼저 가네요
잊겠다는 변명으로
그댈 가슴속에 묻어둔 채로
애써 지운 미소 보이며
그냥 보내주면 되나요.
이것밖에 해줄 수가 없죠.
그대와의 이별은 그저 아픔인데
my tears(나의 눈물) 슬픈 비 되어
그대 곁에 다가가 흘러 내리게
세상 하나뿐인 그댈 꿈꾸던
버릇처럼 그댈 사랑한
이런 바보 같은 날 어떻게 하죠
그대 눈물까지 내 몫인 거죠
늘 그댈 아쉬워하며
지쳐 버린 내 모습마저

차마 그댈 얘기 못 했던
늦어버린 이말 한마디
사랑해요 사랑해요 그댈
내 가슴이 수천 번 계속 외치는 말
my tears(나의 눈물) 달빛이 되어
잠못드는 내 맘을 위로 한대도
세상 하나뿐인 그댈 꿈꾸던
버릇처럼 그댈 사랑한
이런 바보 같은 날 어떻게 하죠
그대 눈물까지 내 몫인 거죠
늘 그댈 아쉬워하며
지쳐 버린 내 모습마저

잘 지낸다는 그 말 조차도
내 맘을 아프게 하죠~
이젠 그대 곁엔 다른 사람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그댄 행복한가요
예전에 나처럼 다시
바람 속에 그댈 보내요
내 맘을 멈추려 해요
내일이면 또 채워질 그리움
눈물에 씻겨 내리게
미련도 내 사랑도
my tears(나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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