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사이에서 너를 이야기해도 괜찮아
비오는 우울한 날 너를 추억해 봐도 괜찮아
멈출 듯 아프던 가슴이 결국 이렇게 무뎌질 것을
그렇게 흔하던 눈물이 결국 이렇게 잊혀질 것을
그땐 왜 몰랐을까
어느새 그대는 추억 그 이상의 의미는 없네요
더 이상 간절한 마음 가사거리뿐 되지 않네요
나도 다르지 않네요
서랍 속 정리하다 예전 일기를 봐도 괜찮아
바래진 너의 사진 지난 편지를 봐도 괜찮아
그대가 아니면 안 된단 그 말 아무런 의미 없음을
또다시 누군갈 만나서 이렇게 사랑할 수 있단 걸
그땐 왜 몰랐을까
어느새 그대는 추억 그이상의 의미는 없네요
더 이상 간절한 마음 가사거리도 되지 않네요.
나도 다르지 않네요
사랑이란 게 그 흔한 말처럼
다 뻔하다는 걸 미리 알았다면
그대에게 좀 아껴둘 걸 그랬어
내 사랑이 언제나 부족해
어느새 그대는 추억 그이상의 의미는 없네요
더 이상 간절한 마음 가사거리도 되지 않네요.
나도 다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