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향
백년을 몇 번 살아도 못 잊을 그리움으로
가슴에 묻어둔 추억이 눈물 되어 흘러내리죠.
수백향이 한줌 불어오면 그때쯤엔 내게 오실까,
바람에 흩어진 사랑을 잊지 못해 기다려보죠.
물가에 백련 꽃처럼 쓸쓸한 외로움 속에
꿈꾸듯 지나간 세월 속 행복했던 날을 그리죠.
수백향이 한줌 불어오면 그때쯤엔 내게 오실까,
바람에 흩어진 사랑을 잊지 못해 기다려보죠.
수백향이 한줌 불어오면 그때쯤엔 내게 오실까,
바람에 흩어진 사랑을 잊지 못해 기다려보죠.
잊지 못해 기다려보죠.
[출처] 미스씨 - 앨범 "얼씨구나" 가사 모음|작성자 펀앤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