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길 (duet with 림 Of Solati)

조아람
아픔 말하는 것에 서툰 날
알아준 것만 해도 난 고마워
알아, 그 누구보다 예쁜 그 맘
하지만 네 말대론 난 못해

기댈 곳 없잖아 예전 같은 사랑을
바라는 게 아니야 그냥 내게 기대

그런다면, 너에게 돌아간다면
아주 짧은 시간동안 위로가 될 테지만
또 우릴 아프게 하던 끝없는 벽이
우릴 서로 죄인으로 만들고 말거야

서롤 아프게 할 거야
그리워했었잖아 서롤

시간이 지나서 (아마도)
뒤돌아보았을 때 (흘러가겠지)
돌이킬 수도 없는 후회로 남는다면

그런대도 아프게 하던 끝없는 벽을
다시 견딜힘이 없어 난 자신이 없어

그렇지 사랑이 이렇게도 (내가 참)
아파서 쓰겠니 (나쁘지?)
미안해 (미안해)
괜한 말들로 널 힘들게 한 것만 같아

우리 서로 미안한 맘 갖지 말자
함께 걷던 예쁜 길이 여기까지일 뿐야
그 길을 너라는 사람과 함께해서
행복했어 참 고마워 내 사랑 안녕

안녕 안녕 내 사랑아 안녕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