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밤이면


얼마나 그댈 그리워하는지 몰라
더 이상 외로움
난 견딜 수 없고
언제나 어두운 밤이
찾아 올 때면
살며시 그대 이름 부르곤 했어

기나긴 기다림 속에 지쳐도
그대 외롭다고 눈물 짓지마
언젠가 그대의 두 손을 잡고서
함께 걸어 갈테야

오늘 같은 밤이면
그대를 나의 품에 가득 안고서
멈춰진 시간 속에
그대와 영원토록 머물고 싶어

기나긴 기다림 속에 지쳐도
그대 외롭다고 눈물 짓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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