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생각하면서

향초 친구 청곡 ☞ 박보선
또 하루가 지나고 아침이 밝아오면
눈에 선한 니얼굴이 생각나
밤새껏 꿈속에서 손잡아주던 널 정말 사랑해
너없이 한시도 살아 갈 수가 없어
말못하는 벽과 다를게 없어
하루종일 지친맘 견딜 수 있는건
오직 니가 있기에

** 가끔 다투기도 할 때 있지만
마지못해 맞춰 줄 때 있지만
이런게 사랑이라 생각해
슬퍼도 생각해 같은 인연일거야
우리의 시간이 여기까지라돋
아픔을 남기지 말아요
내곁에 있을만큼 모른척 있어줘
너의 자리를 비워둘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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