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정원영
구름은 방긋방긋 흐르고
꽃들은 뭉게뭉게 눈짓을
참 좋은 하늘 하루 종일 설레게 해
바람은 새들새들 감기고
새들은 바람바람 노래해
넉넉한 달빛 감사하며 하루는 가고
찾아온 어둠따라 눈 감으면
말없이 떠나보낸 니 생각에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니가 보고 싶다 하루 종일 니 생각 뿐

인생은 바람처럼 가고
우리는 후회하고 또 세월도 가고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니가~ 하루 종일 니 생각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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