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을 감아 널 볼순 없어도
가는 니 발소리가 다 들려
내 입을 막아 부를 순 없어도
바람아 내 마음 전하렴
이별아 눈물아 가슴아 아픔아
내님 가시는 길 반기렴
자꾸 보고 싶을 땐 자꾸 그리워질 땐
자꾸 내 맘이 내 사랑이 널 찾을 땐
평생 가슴만 치다 눈물로만 살다가
안되면
그땐 내가 찾으러 갈게
난 목이 메여서 가슴이 메여서
니 이름도 부르지 못해도
보내는 내 맘 얼마나 아픈지
세월아 언젠가 전하렴
이별아 눈물아 가슴아 아픔아
어서와서 나를 울리렴
자꾸 보고 싶을 땐 자꾸 그리워질 땐
자꾸 내 맘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