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미나(Mina)
난 이미 알고 있었어
이제 울지는 않을래
사랑이 식은 게 아니라고
우리는 잠시 쉬는 거라고
그렇게 믿을래

너 때문에 그 많은
시간을 지겹게 울었어
이게 사랑인 거니

심장이 고장이 났나 봐
이젠 아프지 않아
눈물에 지쳐 움직이기도
힘든 나를 제발
가만히 두었으면 해

난 너무 속이 상해서
자꾸 가슴이 아려서
내 사랑이 이것밖에
안되는 거라서
모자란 거라고
내 잘못이라고

너 때문에 그 많은
시간을 지겹게 울었어
이게 사랑인 거니

심장이 고장이 났나 봐
이젠 아프지 않아
눈물에 지쳐 움직이기도
힘든 나를 제발
가만히 두었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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