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걷던 이 거리가
이토록 길었나
언제나 무는 이 담배가
이리 급히 탔나
다를 것 없어진
하루인데
너 없는 빈 거릴
걷는 내 두 다린
멈춰 서서 울어
나 슬퍼
다 슬퍼
자꾸 눈물 흘러
널 잃은 아픔에
잠들지 못한 채
나 슬퍼
다 슬퍼
자꾸 눈물 흘러
너 없는 공간에
잠들지 못한 채
언제나 듣던 노래 가사가
이토록 슬펐나
다를 것 없어진
하루임에
너 없는 빈 거릴
걷는 내 두 다린
멈춰 서서 울어
나 슬퍼
다 슬퍼
자꾸 눈물 흘러
널 잃은 아픔에
잠들지 못한 채
나 슬퍼
다 슬퍼
자꾸 눈물 흘러
너 없는 공간에
잠들지 못한 채
그래 모든 건 변했고
텅 빈 이 거리 위
수많은 네 모습에
서서 울어
나 슬퍼
다 슬퍼
자꾸 눈물 흘러
널 잃은 아픔에
잠들지 못한 채
나 슬퍼
다 슬퍼
자꾸 눈물 흘러
너 없는 공간에
잠들지 못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