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살이 비춰오는 이 길에서
너와 단둘이 손을 잡고 걷고 싶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이 길에서
너와 단둘이 마주보고 웃고 싶어
이렇게 너를 좋아하는 내 맘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
이렇게라도 네게
전해주고 싶은 난데
이런 내 마음을 너도 알고 있는지
따뜻한 햇살이 비춰오는 이 길에서
너와 단둘이 손을 잡고 걷고 싶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이 길에서
너와 단둘이 마주보고 웃고 싶어
언제나 한걸음만큼의 뒤에서
가만히 널 향해 노랠 부르는 나
바라보기만 하는건
오늘이 마지막이길
나 오늘 너에게 말할게 너를 사랑해
수많은 사람들속에 오직 너하나만
반짝이는걸 꿈을 꾸는 것만 같아
사실은 오래전부터 아니 처음부터
널 사랑해왔던
나의 작은 손을 잡아줘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