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생각만 해도 나는 너무 행복해
보고 또 봐도 난 매일 보고 싶은데
벚꽃이 흩날리는 거리를 걸어
걷다보면 벚꽃 대신
너의 생각에 빠져 취해 걸어
너를 집에 데려다 주고 가는
골목을 지날 때쯤이면
그때서야 정신이 들어
눈만 감았다 뜨면 너가 다가와
내 손을 잡고 웃고 kiss on the lips
너와 있으면
어떤 romance 영화보다 설레
가끔 장난으로 라면 먹고 갈래?
그 한마디에 진짜 심장 터질거 같아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
너란 마약에 중독된 난
니 생각만 해도 헤어 나올 수가 없어
해독제는 오직 너가 내 옆에 있을 때야
가끔 내 말투가 상처 주는 거 나도 알아
그럴때면 마음속으로
후회 하는 거 너는 알아?
그런 점을 이해해주는 너가 있기에
미안하면서도
항상 고맙다는 말을 간직해
니 생각만 해도 나는 너무 행복해
보고 또 봐도 난 매일 보고 싶은데
우리는 밀당 따위는 안해
왜냐면 사랑하기에도 바빠
너와 있는 시간을 다투고 싶지 않아
지금 너와 있는 이 시간
1분1초가 너무나 아까운걸
이대로 그냥 시간만 멈추면 좋겠는걸
다만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고 흘러
너의 통금시간은 너무나도 미워
지루하던 날을 보내던 나란 남자에게
사랑 이란 감정에
설렘을 찾게 해준 너란 여자
항상 너의 품에 기대어
봄향기 맡으며 잠에 들고 싶어
뻔하고 뻔한 말이지만
사랑한다고 하고싶어
요즘 넌 나보다
핸드폰과 더 사랑을 해
그걸 보는 나는 너무 질투가 나는데
연애 오래 했다고 권태기라 하지말고
춥다고 손 넣지 말고 내손을 잡아줘
니 생각만 해도 나는 너무 행복해
보고 또 봐도 난 매일 보고 싶은데
내가 종이 라면 펜 같은 너의 존재
나란 종이에 너가 원하는 걸 적어봐
헤어지자는 말 빼고 다 들어 줄게
날도 풀렸으니
봄바람 맞으며 거릴 걷자
니 생각만 해도 나는 너무 행복해
보고 또 봐도 난 매일 보고 싶은데
니 생각만 해도 나는 너무 행복해
보고 또 봐도 난 매일 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