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야 (feat. 유현)

착한아들
지금 너에게 지금 너에게 갈게

견우야
너도 내 생각 하고있니
나처럼 목소리 듣고싶니
내가 짠 구름이 가긴
니 별은 너무 멀어서

별들아
조금만 가까이 와주겠니
내님이 내게 닿을 수 있게
은하수 저편까지 목소리 들리게

지금 너에게 지금 너에게 갈게
그립던 내사랑 일년
한번은 감싸 안겨볼래
어서 날아와 다리를 놓아 줄래
힘껏 펼친 날개
모두 아프지 않도록 건널게

만나서 울지않기 비가 내리잖아
그런데 어떡하니 눈물이 멈추질 않아
흘러 흘러 흘러 흘러 흘러
비를 내리네

하루야 7월7일 뿐야 우리 만날 시간이
몇 광년 멀어도 몇 천년 지나도
몇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게

지금 너에게 지금 너에게 갈게
그립던 내사랑 일년 한번은
감싸 안겨볼래
어서 날아와 다리를 놓아 줄래
힘껏 펼친 날개 모두
아프지 않도록 건널게

견우야 견우야
그립던 내사랑 일년 한번은
맘껏 안아볼래
놓지 않을래 이 손 놓지 않을래
그리울 내사람 영원토록
아파도 사랑할게

일년에
오늘 하루는 행복했니
나 같은 기쁨의 눈물이니
다시 떨어진 지금 목소리 들리니
견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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