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를 따라서 (feat. 조정희, 오진원)

김철수
오늘의 바람이 어제가 되어
새벽의 뒷모습을 쫒고
계절이 바뀌며 차곡차곡 쌓인 눈위로
이슬을 차갑게 머금은 시간의 그림자

저 멀리 구름속 꿈의 상자가
소년의 내일의 비가 되어
눈부신 하늘이 슬픔이 되면
그림자를 따라서 간다.

저 멀리 구름속 꿈의 상자가
소년의 내일의 비가 되어
새하얀 햇살이 눈물이 되면
그림자를 따라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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