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헤르츠

너무나무
네 너무나 좋은 라디오
기타 치는 DJ 강찬구 입니다
오늘 코너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내용으로
담아 봤는데요
누군가로 인해
가슴 벅차올랐던 경험
다들 있으실 거예요
그런 사연들을 모아 봤습니다
먼저 0849님께서 신청하신
노래 듣고 올게요
이렇게 말로 전하려니
부끄러워서 말 더듬더라도
용기내어 하는 나의 고백
당신을 좋아해요
여보세요
오 전화 연결 된 거예요
오늘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 받았어요
기분 너무 좋아요
하얀 눈이 내리는 날
따뜻한 고백을 받은 나는
올해 겨울 잠에 들
준비를 다 한 거예요
네 간주 듣고 올게요
라라라라 라 라라라라 라
라라라라 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 라라라라 라
라라라 라라라라
이렇게 나에게 행복한 시간이
올 줄은 나 몰랐죠
그동안 흘렸던 슬픔들은
모두 얼어 붙어서
내가 서 있는 곳으로
하나 둘 셋 넷 셀 수 없을 만큼
내가 어지럽힌 길을
흰 지우개로 다시 시작할게요
내가 서 있는 곳으로
하나 둘 셋 넷 셀 수 없을 만큼
내가 어지럽힌 길을
흰 지우개로 덮어 놔요
흰 지우개로 덮어 놔요
아 이거 정말 추운 겨울을
데워 주는 따뜻한
사연이었습니다
오래 오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그럼 이어서 다음 사연
들어볼까요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