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새아침이 밝아오며는 발걸음 가벼운 태양의 거리
푸르른 하늘을 쳐다보면서 오늘도 그대와 둘이서
그리운 서울 정다운 마음 반짝이는 눈동자
그리운 서울 불타는 가슴 언제 언제까지나
남산의 오솔길을 걸어가면서 그리운 그 노래를 불러봅니다
흘러가는 강물 영원한 사랑 변함없는 내 사랑 그대여
그리운 서울 정다운 마음 반짝이는 눈동자
그리운 서울 불타는 가슴 언제 언제까지나
성당의 종소리가 들리는 저녁 네온의 바다에서 꿈을 꾸었네
물결에 흔들리는 조각배처럼 아 행복한 명동의 거리
그리운 서울 정다운 마음 반짝이는 눈동자
그리운 서울 불타는 가슴 언제 언제까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