º½AI ¿O´U

A¸·c (Taru)
뚜뚜뚜~
봄이 왔다. 그녀가 왔다
봄이 왔다. 그녀가 왔다.

갈색머리를 휘날리며
푸른 바다를 건너
나비처럼 손짓하며
꽃으로 물들이며

봄이 왔다. 그녀가 왔다
봄이 왔다. 그녀가 봄을 몰고왔다.

모든게 무지개 빛으로 젖어들어간다.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봄이 왔다. 그녀가 왔다.
내일 내일 내일 바로 내일 그녀를 만나러 간다.

봄이 왔다. 그녀가 왔다
봄이 왔다. 그녀가 왔다.
봄이 왔다. 그녀가 왔다
봄이 왔다. 그녀가 봄을 몰고왔다.
봄이 왔다. 그녀가 왔다
봄이 왔다. 그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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