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알고 있었죠 그대맘
이제 그 사람 찾아가네요
아직 나 할 말이 많은데
이렇게 돌아서나요
두눈에 눈물 고여 그대가
보이질 않네요
입술만 깨물고 있죠
눈물이 흘러 그대 모습 볼 수 있지만
내게서 점점 멀어만 가죠
어떡해요 그대 불러보고 싶은데
목소리가 나오지를 않아서
바보같은 나 이렇게 눈물만 흘려요
한번만 그대가 돌아봐줘요..
멀어지는 그댈 붙잡고는 싶은데
왠일인지 걸을 수조차 없어요
한참 동안을 난 그렇게 울고 말았죠
이렇게 혼자 남겨진거죠..
다가갈 수도 없었던거죠
그대 맘 다칠까봐
바라볼 수밖엔 없었죠
시작도 못한 내 사랑이 너무 아파서
이렇게 이대로 기다릴래요
혹시라도 그대 돌아올 순 없나요
다시 한 번 그대 부를 수도 없겠죠
잊혀지는 그런 이름이 되긴 싫은데
이렇게 그댄 날 지워가나요
하루하루 지나 먼 기억이 되겠죠
그땐 정말 행복할 수 있겠죠
아무것도 남지 않은 난 기다릴래요
그대가 나의 전부니까요
그대가 정말 그리운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