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루종일 너의뒤에 맴돌아 어쩌다 마주치면 네가 웃어 줄까봐
사실 난 괜히 무심한척 말은했지만 알잖아 나 좀 어설프잖아.
며칠째 투덜대는 네 모습이 귀여워 어쩌면 둘러대는 것도 어설픈 넌지
자꾸만 너에게로 가는 내 맘 어쩌지 알잖아 나도 너와 같잖아
* 지금 전활걸어 용기있게 말을 건넬까 우연인척 너를 만나 한껏 웃을까
괜히 서두르다 너를 잃지않을까 사실 망설였지만
네가 아니라면 사랑할 수 없는 나니까 두근대는 심장엔 너 하나이니까
자꾸만 웃음이나 이젠 내게말할게 너를사랑해
하나 둘 셋
나보다 몇 배나 큰 네 어깨가 참좋아 어쩌다 마주쳐도 넌 늘 웃어주잖아
사실난 괜히 무심 한척 말은 했지만 알잖아 난 널 사랑하잖아
봄날의 햇살 같은 그 미소가 난 좋아 차갑게 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