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오늘 왠지 너무 쓸쓸해 보여
무엇이 너를 힘들게 하니 술이나 한잔 나누자
험하고 거친 세상 휩쓸려 살다 보니
네 생각 마저 잊고 살았다
너무 미안해 친구야
날이 갈수록 외로워지고 하나 둘 내 곁을 떠나
혼자 헤쳐 나가기에는 멀고도 험한데
정말 고맙다 내 친구야 나를 위로해주니
한번 사는 인생인데 힘을 내 친구야
맑고 환한 네 지난 모습은 아주 멋진 친구였지
아직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은 많은데-
그래 우린 정말 친구야 항상 곁에 있으니
인생살이- 별거더냐 힘을 내 친구야
나 ~
믿음 소망 사랑으로~
나누며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