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련다
최우준
하루의 무게를
다하여 가라앉는
저 노을 위로
붉은 빛 사이로
보랏 물 스미면
나도 쉬련다
발길에 돌들을 걷어차며
가파른 언덕과 싸우며
물 한 모금 얼른 훔치고
걸어 걸어 왔지만
내 맘의 무게가
저 하늘을 누른다
나도 쉬련다
나도 쉬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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