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식어

호성
이젠 볼 수 없을 줄 알았는데 인생은 설명도 없는 거지

이렇게 너를 보고 있는 순간 다시 떨려오는 내 맘이

입술을 두드리는 모든 것이 멈춰져 있고 너에게 전하는 안부인사가

나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도 길어서 커피가 식어서 먹을 수 없네

이젠 잊어버린 줄 알았는데 추억은 지워지지 않는 거지

먼지가 쌓인 일기장을 다시 펼쳐보는 내 맘이

입술을 두드리는 거친 숨소리는

모든 것이 멈춰져 있고 너에게 전하는 안부인사가

나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도 길어서 커피가 식어서 먹을 수 없네

우리의 미래가 어쩌면 다시 또 반복되어 서로에서 상처가 된다 해도 난

너무도 길어서 커피가 식어서 다시 시켰네

너무도 길어서 커피가 식어서 다시 시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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