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경

그리워서 울고있나
보고파서 울고있나
사랑해선 안될 줄 미처모르고
사랑한 게 내가 바보네
사랑했던 그 세월이 내가 미워
정을 준 게 내가 미워라
오늘밤도 당신 모습
가슴깊이 담아보네요

외로워서 울고있나
괴로워서 울고있나
떠나버린 당신을 미워하면서
바보처럼 울고있나
사랑했던 그 세월이 내가 미워
정을 준 게 내가 미워라
오늘밤도 당신 모습
가슴깊이 담아보네요

오늘밤도 당신 모습
마음깊이 담아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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