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참

동네선수프로젝트
받고 싶었나봐

망설이다 그끝내 말하지 않았어 아무도 모르는 머뭇거림 짧은 적막이
흐르는 그 시간에 마음으로 말했어

힘들었다고 니가 보고싶다고

오늘은 참 니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
그럴 것 같지 않던 너에 기억에 무뎌짐이 미안했었나봐

망설이다 그끝내 말하지 않았어 아무도 모르는 머뭇거림 짧은 적막이
흐르는 그 시간에 마음으로 말했어

기다리라고 곧 만나자고 니가 있는 그곳에 나도 언젠간 간다고
무뎌지더라도 희미해지더라도 잊혀지지 않을 너

망설이다 그끝내 말하지 않았어 아무도 모르는 머뭇거림 짧은 적막이
흐르는 그 시간에 마음으로 말했어

기다리라고 다시 꼭 만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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