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없인 내가 가진 그 모든 것이
다 무가치하니
가져가 원하면 뭐든지
너에게는 내 팔과 다리
두 눈을 다 줘도 모자라
꺼내 줄 수 있다면
뭐 하나 아까울 게 난 없어
안 아까워
내께 네꺼인 것만큼
좋은 게 어딨어
네가 기뻐할 때면
너보다도 내가 더 기뻐
내께 네꺼지 뭐
안 아까워
원하면 뭐든지
다 가져가도 돼
다 가져가도 돼
내께 네꺼지 뭐
안 아까워
원하면 뭐든지
다 가져가도 돼
다 가져가도 돼
되고파 너의 일부 또 너의 반
너의 삶과 하나인 나의 삶
더 이상 각자의 것을 구분하는 게
내겐 아무런 의미가 없네
필요한 건 가져가도 돼
내게 조금도 미안해 할 것 없네
내겐 없어 아까울 게
네가 없으면 내게도
없어도 될 것이기 때문에
내께 네꺼인 것만큼
좋은 게 어딨어
네가 기뻐할 때면
너보다도 내가 더 기뻐
내께 네꺼지 뭐
안 아까워
원하면 뭐든지
다 가져가도 돼
다 가져가도 돼
내께 네꺼지 뭐
안 아까워
원하면 뭐든지
다 가져가도 돼
다 가져가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