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컬릿 카페

마지못해민트초코
달콤했던 기억들을 찾아서
함께했던 시간들이 있었던
수많았던 얘기
속삭이던 이 자리에서
너와 함께 나누었던
달콤했던 초컬릿처럼
이자리 나 여기

앉아있어 그 자리에
그 시간에 나지막한 울림들
나 애를 써도 눈을 감아도 들려와
너의 웃음소리
달콤했던 초컬릿과
커피내음마저도
널 뿌리치는 게 힘이 들어
찾아온 거리 그 카페

너무 많은 기억
좋았던 그 시간에 멈춰
함께였던 그 때 같아
달콤했던 초컬릿처럼
그자리 너 여기

앉아 있어 웃고 있어
그때처럼 내 옆을 지키면서
내 손을 잡고 살짝 기대던 니 어깨
너를 지금 너를 다시
마주보는 것만 같은데 지금 넌
왜 안보이니 꿈만 같은데
너의 모습 기억 속에만

느껴지네 떨려오던
어느 가을 바람 불던 날처럼
널 기억하는데 널 만지는데
내 손은 너를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