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의 나 저 앞만 보며 걷고 있던 나
무거운 한걸음 숨이 차 올라도
당연한 것이라 여기던 나
지금 나는 새로운 나를 시작하려 해
크고 작은 것 무의미한 것들
이제서야 정하려 해
이대로 멈춰 바람에 몸을 맡겨
내 안에 버려야 할 많은 것들
다 날려보내고 더 가벼운 나로
이젠 새로운 나로 살아간다
지금 너는 무엇을 보며 걷고 있는지
널 누르는 것과 아프게 하는 것
힘들지는 않은지
이대로 멈춰 바람에 몸을 맡겨
내 안에 버려야 할 많은 것들
다 날려보내고 더 가벼운 나로
이젠 새로운 나로
이대로 멈춰 바람에 몸을 맡겨
내 안에 버려야 할 많은 것들
다 날려보내고 더 가벼운 나로
이젠 새로운 나로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