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생각이 나
처음 안아 주던 그 날
자꾸 생각이 나
너를 데려다 주던 날
그 때가 너무 행복했는데
내겐 그 때 뿐인데
너를 사랑했던 날
자꾸 생각이 나
아무 말이 없던 그날
자꾸 생각이 나
우리 헤어지잔 그 말
정말로 너를 사랑했는데
너 밖에 없었는데
너를 사랑했던 날
너는 붙잡을 수 없는 사람
나는 붙잡을 수 없는 사람
나는 항상 여기에
그 때 그 자리에 서 있는데
너만 점점 멀어지잖아
나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
다시 사랑할 수 없는 사람
너만 사랑해 와서
네게 길들여 져 살아와서
다른 사랑 할 수 없잖아 없잖아
너를 기다린다는 걸 알고 있잖아
내겐 너밖에 없는 걸 알고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