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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Lisa)
저 하늘에 별빛을 속여 밤을 채운다
내 가슴이 숨쉴수 있도록
시들은 꽃들을 모아
눈물 덜어내고 내도
내가슴은 머물곳 없다

미련했던 나의 눈물아
가질수도 없던 바램아

돌아올수 없는 새벽을
애써 잡으려 하나

살아있는 동안 나를 삼키고
하늘위에 뭍힌 삶을 찾는다

저 하늘에 별빛을 속여 밤을 채운다
내 가슴이 숨쉴수 있도록
시들은 꽃들을 모아
눈물 덜어내고 내도
내가슴은 머물곳 없다

사랑했던 날들위로 떨어지는
별을 보며 빗물속에 나를 맡긴다

사랑한단 말도 날위한 거짓말도
침묵속에 부서버린 가슴아

내사랑을 달빛에 띄워 잠을재운다
내가슴이 찾을수 없도록

다시는 볼수 없다고
맘을 덜어내고 내도

한 사랑도 가질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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