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아이들을 위해서) (Feat. 정영윤)

비엔더블유(BNW)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교부터 학원
부모에게 등 떠밀려
꿈 없이 공부하고
하고 싶은 걸 할수 없이 담아둬
맘 한켠 내가 읽어 주고 싶은
꿈이란 책 한권
뭐가 문제일까 계속 되는 숙제들
입시 왕따 부모들의 압박 문제의
피해자는 지쳐 쓰러져가는 학생들
아이들을 위한다며 고작 해결책은
학교 이름 바꾸고 돈벌이에 가두고
불합리한 모습 만을 또 계속 만들어
방치한채 놔두고 아이들은 잠그고
맘의문을 자꾸
또 반복되는 악순환 속
아이들의 꿈이란
숨은 점점 가빠져
순응 뿐인 수능에
눈은 점점 나빠져
아파오는 병든 아이들의
맘은 작아져
지금 여기 한국 꿈꾸는
아이들이 사라져
들어줘 한번만 안아줘 한번만
웃어줘 한번만 한번만 한번만
한번만 한번만
계속 되는 채찍질과 지쳐버린 몸
끝이 없는 무한경쟁과
부모들의 만족
할줄 모르는 욕심이
결국 끊어버린건
지쳐 버린 아이들의
꿈의 아킬레스건
벼랑 끝 아이들은 결국 몸을 내 던져
그래 놓고 책임은 모두 학교에 넘겨
버려 애초부터 아이들의 모습은
어른들의 거울 아이들의 기댈 져버
린건
부모들의 욕망인걸
아직도 모른다면
문제야 자기 꿈으로
애들 목을 조른다면
위험해 알려줘 힘들 때
숨을 고를 방법
그래야 자기들의
꿈의 정상에 오른다고
모른 척 하지마
애들은 노예가 아니야
알잖아 삶은 스스로
정한게 정답이야
필요한건 자신감
또 노력과의 만남이야
아이들은 미숙해 보여도
꿈을 꾸며 사니까
들어줘 한번만 안아줘 한번만
웃어줘 한번만 한번만 한번만
한번만 한번만
들어줘 한번만 안아줘 한번만
웃어줘 한번만 한번만 한번만
한번만 한번만
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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