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나 할까요 (feat. 김진혁)

조종환
아침이 오고 다른 아침이 와도
기억은 너의 흔적들만 남아서

창밖에는 새하얀 눈이 내려와
너와 나의 추억들 만큼

행복하라 했던 너의 슬픈 말이
가시가 되어 가슴에 박혀

사라지는 널 보며 계속 눈물이 흘러
잊혀진 기억 속에 나 살게 된 거야

기억이나 할까요
지나간 추억 속에 묻혀져 버린 나를

추억의 조각들 만큼
시간이 흘러도
널 잊지 못해 눈물만 흘려요.

하루가 더 짧았으면 좋겠어
눈을 뜨면 늘 니가 떠올라

나를 떠나던 그 날 잊으라고 했지만
잊을 수 없던 너인데

기억이나 할까요
지나간 추억 속에 묻혀져 버린 나를

추억의 조각들 만큼
시간이 흘러도
널 잊지 못해 눈물만 흘려요.

어쩔 수 없다고 놓아달라고
이제는 잊어달라고

잊혀지는 건가요
너와 함께했던 이 소중한 시간들이

보이지 않네요 그대
매 기억속에서만
영원히 살겠죠 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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