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보고 생각하고 사랑한다고 하고 약속하고 안아주던 그대가 곁에 없어
멍하니 쳐다보죠 그대가 여전히 날 보는 사진 속 함께 했던 아름다운 날들
사랑해 사랑해 어째서 난 그냥 돌아갈 수 없는지
어쩌다 단 하나 운명처럼 왔던 그대를 잃은 건지 몰라
멈출 수도 잡을 수도 없는 게 이별인데 내 맘은 또 보고 싶다 혼잣말만 하네요
말하진 않았지만 그대는 알았죠 더 나를 아껴주던 그대를 잃고 후회해요
사랑해 사랑해 어째서 난 그냥 돌아갈 수 없는지
어쩌다 단 하나 운명처럼 왔던 그대를 잃은 건지
이제는 그만하고 싶은 마음뿐이죠 포기했어요 모두 소용없는 거겠죠
이별이 새기고 간 후에야 알았죠 내게 준 웃음이 어떤건지
영원히 날 지켜줘 영원히 날 지켜줘 보이진 않지만 느낄 수 있으니까
제발 기억해 내 느낌도 먼 훗날에 나를 알아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