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댈 사랑하는 건 너무 아파
모르는 그대 너무 많아
잠이 오질 않아
내 모습 익숙치 않아
사실 실망한 게 너무도 많아
내가 그린 건 이게 아냐
닿을 수 없어서
그냥 널 놓기로 하네
시작도 하기 전인데
끝을 예감하고 있어
거센 바람 오지도 않았는데
난 이미 너무나 아파
우리 여기까지로 해
더는 안 될 것 같아요
낯선 내 모습 계속 보이기가
난 너무나도 괴로워
시작도 하기 전인데
끝을 예감하고 있어
거센 바람 오지도 않았는데
난 이미 너무나 아파
우리 여기까지로 해
더는 안 될 것 같아요
낯선 내 모습 계속 보이기가
난 너무나도 괴로워
난 외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