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네가 없다면
차라리 지금 내가 여기 없다면
어떻게 해서든 이별은 피하고 싶은데
차라리 여기 없다면
다시 시간을 돌린다면
처음 만났을때로 간다면
난 너와 만나지 않았을꺼야
이렇게 아플줄 알았었다면
힘든 시간들이 쌓여만 갈수록
네가 미워지는 내가 더 미워져
이해 할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오해만 더 쌓여가
너와 함께했던 순간들이 스쳐지나간다
너와 함께걷던 이 길 위로
매일 잡던 네 손 바라보는 내 맘이
너무 아파 가슴이 터질듯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