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세상엔 나 혼자 남아
아무도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
돌아누운 등 뒤에 비친
시끄러운 세상에 잠시 귀를 닫아
잠깐 세상엔 나 혼자 남아
아무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돌아누운 등 뒤에 비친
어지러운 세상에 잠시 눈을 감아
ooh 너무나 태연하게
아무렇지도 않은듯
ooh 익숙함에 무뎌져 살아왔던 난
어디로 어디로 가야할까
난 어디로 어디로
모든건 내게는 아무것도 아냐
난 네게로 네게로
네게로 돌아가
여기 멍하니 멈춰서 있어
아무도 아무것도 잡히질 않아
흔들리는 이 길의 끝에
혹시 니가 있을까 다시 고갤 들어
ooh 너무나 태연하게
아무렇지도 않은듯
ooh 매일 같은 자리에 서있었던 난
어디로 어디로 가야할까
난 어디로 어디로
모든건 내게는 아무것도 아냐
난 네게로 네게로
난 어디로 어디로 가야할까
난 어디로 어디로
(난 어디로 어디로 가야할까)
모든건 내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
(난 어디로 어디로)
난 어디로 ah
모든건 내게는 아무것도 아냐
오직 너만 있을 뿐
난 네게로 돌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