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지 마.. 잘 가.. 마지막 입맞춤..
녹슨 가슴이야 검게 탄 심장이야
믿기지 않는 말이 자꾸만 들려와서
뚝뚝뚝 눈물 뚝 째깍째깍 시간 가고
나 혼자 외로워
작은 입맞춤하고서 미련 없이 보낼래
구차하게 잘 지내란 말 안 할래 안 할래
(워어 워어어) 마지막 입맞춤
(워어 워어어) 이제는 영영 안녕
너라는 그림자야 어두워 우는 나야
한 모금 추억 찾아 빗속을 걸어간다
뚝뚝뚝 눈물 뚝 토닥토닥 위로해도
이렇게 못 잊어
작은 입맞춤하고서 미련 없이 보낼래
구차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