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 (feat. Cherot Of Blue Eyelids)

마티(Mathi) [러브시티]
네 말대로 우린 오래 봤어
지금까지 버틴것도
참 대단했어 (그래서)

어쩔 수 없는 건지, 도
남은 건 없는 건지, 도

거짓말로 도배된 우리 사이
작은 일에도
너무 화가나는 이래서 (끝냈어)

이제 그만할래
나도 지쳤는데
Don't Baby Come Back

Stay, Wait, When I'm Here
What I'm Here
Stay, Are You There?
Can You Hear?
Don't Come Back Here

어제완 달리 늦게까지도
방해받지 않고
난 술을 마시고 불을 꺼
지나가다 마주쳐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고
난 정말 괜찮은데

난 그래 지금 이때까지도
잘 살아있다고, 좀 어지럽지만 됐어
어차피 이제 나랑도
아무런 사이 아니잖아? 그니까

날 바라보는 눈빛  너무 춥지
떨어진 내 자존감을 줍지
꾹 눌러담아낸 화를 숨긴채
표정관리하며 웃지

몇번을 다시 마주하고 마주하는 Cycle
도는 이 Game에 굳이
Race를 걸 필요 있을지
도박같이 이미 중독된 니 품이

날 끌어당겨 안겨 뭘하든
용서해야 할 죄를 반겨
날 지배하는건 이성 아닌
너의 숨결 파멸 그래 이미 날 삼켜

Like Propofol 머리론 끊었어 널
But 내 인내는
강하지 못해 무릎꿇었어
이겨내지 못하고 주눅들었어
난 숨을 죽였어

이쯤 와서 길을 바꿔
U-turn 한다는게 비겁해
보이니 우리사이 깔대기 처럼
몰아붙인건 너야 기억해

삐걱대 니가 쳐 먹었던
이기심으로 포장한 안심
입에 피를 뭍혀가며 내 뱉었던
내 입술을 담던 곳에서 터진 말이

지겹대
뭘하든 숨처럼 니곁에
있었는데 역겹네
이래도 내가 비겁해

내가 할말을 뺏겨
억울한 엿같은 기분은 뭔데
이 더러운 순간에도
다른공간에 있지만
여전히 넌 날 시험해

어제완 달리
늦게까지도, 방해받지 않고
난 술을 마시고 불을 꺼
지나가다 마주쳐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고
난 정말 괜찮은데

난 그래 지금 이때까지도
잘 살아있다고, 좀 어지럽지만 됐어
어차피 이제 나랑도
아무런 사이 아니잖아? 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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