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떡
엔틸드
긴 해가 지고
서로를 보며
웃어주지 않아도
되는 시간이 오면
사람을 피해 숨어버린
골목을 천천히 채우던 그 소리
찹쌀떡
메밀묵
찬 입김 사이
굳게 닫혀진
창문들만 보이네
골목을 채우는
소리가 신기해
아이라도 내다보지는 않을까
작은 기대를 담고 있는 그 소리
찹쌀떡
메밀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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