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속에 핀 꽃
허영란
찬이슬 모진바람
그세월이 몇날이던가
돌아보니 너무나도
참을수 없던 고통이였어라
* 한송이 나에꿈은
후회없이 이제는 피였어라
그렇게도 응어리졌던
슬픈날이여 멀리가거라
행복에 계단에서
나이젠 고운나래를 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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